타이맥스 국내 AS가 진짜 개판이더라. 2017/04/12 21:23 by 소시민 제이

전 아웃도어가 취미라 손목에 시계를 차고 다닙니다.

휴대폰 꺼내서 보기도 그렇고, 그냥 손목시계차는게 편하기도해서 말입니다.

주로 차는건 타이맥스사의 'Timex Men's T49905 Expedition Rugged Field Chronograph​' 모델입니다.


드라마 신의 선물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조숭우가 차고 나와 일명 '조승우' 시계라고도 불리는 녀석인데요.

아마존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로 국내의 절반가격? 이상으로 싸게 주고 구입했지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시침과 분침의 간격이 30분 정도 어긋나는 겁니다.

분침이 정각에 있다면 시침이 분침의 30분 위치에 있는거죠.


그래서 인터넷 사이트 검색을 해서 국내 A/S 센터를 찾아보았습니다.

'우림FMG' 라는 곳에서 하기에 http://www.woorimfmg.co.kr/main/main.asp 이곳에 들어가 전화번호를 따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증상에 대해서 설명했죠.


1. 어디서 구입했냐고 물어보기에 해외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함 -> 국내 제품만 AS 한답니다.

  ->미쳤냐? 타이맥스는 기본적으로 월드 워런티 인데 국내 판매제품만 해? 

2.그래서 타이맥스 기본적으로 월드 워런티다 뭔소리냐? 라고 물어봄. ->시리얼 넘버가 'T'아니면 안된단다.

  ->그래서 살펴보니 T 시리얼이더라.

3. AS 가능하다고 시리얼 확인했고, 수리비와 기간을 물었다. -> 기본료 2만 1천부터 시작. 4주 걸린단다.

  ->시침이랑 분침 잡는데 몇 분걸린다고?

4. 방문해도 같냐? ->무조건 2만 1천원부터고 상태봐서 더 들어간단다. 밴드만 현장교체 가능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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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하도 없어서 전화 끊고, 자주가는 시계 수리점에 혹시나 싶어서 가보았습니다.

->30분 이내에 수리가능하고, 수리비는 비싸도 1만 5천원.


그래서 저는 20분만에 시계 고쳐서 다시 타이맥스 제대로 잘 쓰고 있습니다.


아니 정식 AS라는 것들이 뭘 하는지 모르겠는데, 6만원 이하로 산 녀석을 2만 1천원 이상 들여서 고치라고? 그것도 4주 넘게?

어이가 없어서 우림 FMG AS 가능이라는 제품들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와.. 제 시계가 11만원 넘게 받아처먹더군요.

전 배송비까지 다 합쳐서 6만원 아래로 사왔는데 말이죠.

이러니 국내 고객은 죄다 개호구라는 소리가 나오나 봅니다.

해외직구가 답이에요. 국내에서는 절대로 시계 안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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